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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김대엽, 김구현 잡아내며 KT에 200승째 선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5주차
▶공군 1대3 KT
1세트 김경모(저, 7시) < 저격능선 > 승 박성균(테, 11시)
2세트 변형태(테, 1시) < 일렉트릭서킷 > 승 이영호(테, 11시)
3세트 고인규(테, 5시) 승 < 제이드 > 황병영(테, 7시)
4세트 김구현(프, 8시) < 아웃라이어 > 승 김대엽(프, 12시)

"프로게임단 최초 200승!"

KT 롤스터 김대엽이 공군 김구현을 상대로 침착한 대응을 선보이면서 승리를 따내며 팀의 프로리그 최초 200승 달성을 확정지었다.

김대엽은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4세트에 출전, 김구현을 상대로 압박 플레이를 펼쳤고 이를 역공으로 극복하려던 상대의 의지를 꺾으면서 승리를 따냈다. 공군을 상대로 3대1로 승리한 KT는 프로게임단 사상 최초로 프로리그 200승 고지에 올랐다.

김대엽은 3게이트웨이 드라군 푸시를 시도했다. 김구현이 2개의 게이트웨이에서 드라군을 생산한 뒤 셔틀과 리버를 확보는 전략으로 나오자 김대엽은 무리하지 않고 언덕 위에서 압박만 시도했다.

앞마당 확장 기지를 가져간 김대엽은 김구현이 치고 나오자 병력을 퇴각시키면서 리버를 확보했다. 김구현이 셔틀에 리버 2기를 태워 강력하게 밀어붙이자 김대엽은 드라군을 넓게 펼치면서 수비에 나섰다.

김구현이 무리하게 리버로 공격을 시도하면서 김대엽은 숨통이 트였다. 리버 2기를 앞세워 공격하던 김구현은 셔틀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해 스캐럽을 맞으며 한 기를 잃었고 뒤늦게 한 기를 셔틀에 태웠지만 드라군 공격에 격추되면서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다.

리버 2기를 고스란히 살린 김대엽은 셔틀에 태워 곧바로 공격을 시도했고 김구현의 병력을 사로잡으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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