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가 삼성전자 칸과의 연승 행진을 8로 늘릴 계획을 세웠다.
KT는 삼성전자만 만나면 날아다녔다. 10-11 시즌 페이스가 좋지 않았던 2라운드에서도 KT는 삼성전자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고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 위너스리그에서도 이영호, 김대엽 등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했다.
이와 같은 페이스는 10-11 시즌 내내 계속됐고 이번 시즌에 들어와서도 이어졌다. 올해 1월1일에 열린 1라운드 경기에서도 KT는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주목할 점은 1라운드 경기에서 이영호와 김대엽을 기용하지 않고도 삼성전자를 셧아웃시켰다는 점이다. 김성대가 신노열을 꺾었고 주성욱이 허영무를, 임정현이 송병구를 잡아내면서 3대0으로 승리했다.
10-11 시즌에 배정된 여섯 경기 가운데 1라운드를 제외한 다섯 경기를 모두 승리한 KT는 지난 1라운드 대결에서도 승리하면서 6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2, 3라운드 연전에서도 승리한다면 KT는 자력 우승에 한 발 더 다가간다.
KT 이지훈 감독은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유독 강했던 기억을 선수들도 갖고 있다"며 "2, 3라운드 2연전에서도 승리하면 11승4패가 되면서 정규 시즌 1위에 가까워질 수 있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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