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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갈림길에 선 STX

STX 소울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중대 고비를 맞았다.

STX는 지난 18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앞서다가 세 세트를 내리 잃으면서 리버스 스윕을 당했다. 이와 동시에 7승9패가 되면서 7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포스트 시즌 진출이 어려워진 공군 에이스보다 한 단계 위라는 점에서 STX는 상당히 불안한 위치에 올라섰다.
21일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STX의 상대는 삼성전자 칸이다. 10승6패로 전체 2위에 랭크된 삼성전자는 프로토스 송병구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고 박대호, 김기현 등 테란 신인들이 성장하면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시즌 STX는 삼성전자를 만나 두 번 모두 패했다. 1라운드에서는 송병구와 허영무로 구성된 프로토스 쌍포에다 신노열의 서포트를 막지 못해 패했고 2라운드에서는 송병구에다 박대호, 김기현의 테란 신예들에게 이신형과 김성현 등 에이스 테란이 무너지면서 2대3으로 졌다.

STX는 앞으로 2번만 더 패하면 포스트 시즌 진출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한 팀이 치르는 총 경기 수는 21경기. 최소 11승10패로 5할 승률은 넘어야 4위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7승9패인 STX가 살아남으려면 남은 5경기를 모두 이기든지, 4승1패를 거둬야 한다.
김은동 STX 감독은 "지난 웅진전에서 패하면서 어려운 상황을 자초했지만 삼성전자전부터 집중력을 끌어 올린다면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2주차
▶삼성전자-STX
1세트 < 네오체인리액션 >
2세트 < 제이드 >
3세트 < 네오아웃라이어 >
4세트 < 그라운드제로 >
5세트 < 저격능선 >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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