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피해 없고 길조로 받아들여
라이엇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라이엇게임즈가 입주한 건물에서 실제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엇게임즈 한국 지사는 얼마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빌딩으로 이전했다. 신사동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이 빌딩의 14층과 15층을 사용하기로 계약한 라이엇게임즈는 입주한 지 1주일만에 건물에 불이 나면서 이전에 사용하던 건물로 다시 자리를 옮겼다.
이 건물의 저층에서 미미한 화재가 발생했고 짧은 시간 안에 진화됐지만 연기가 복도를 타고 최고층으로 올라왔고 빠져 나갈 곳이 없어 그을음 등이 발생한 것. 라이엇게임즈는 건물 관계자에게 화재 뒷처리를 맡겼고 노트북과 PC 등 업무에 필요한 장비만을 챙겨 대치동에 위치한 이전 건물로 돌아왔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건물에 불이 났지만 인명 사고가 없으면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은 대박이 난다는 말을 들었다"며 "화재에도 불구하고 직접적인 피해가 없어 정말 다행이며 LOL에 대한 한국 게이머들의 애정이 불타오르기를 기대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가 서비스하는 LOL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LOL의 한국 첫 공식 대회인 LOL 더 챔피언의 오프라인 예선을 치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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