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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만 만나면 약해지는 이제동?

10-11 시즌 4라운드부터 5연패중
8게임단 승리 위해서는 연패 끊어야


8게임단의 에이스는 누가 뭐라해도 저그 이제동이다. 팀 안에서 유일하게 두 자리 승수를 올리고 있는 이제동은 승률에 있어서도 전태양과 함께 66.7%로 1위를 지키고 있다. 8게임단의 포스트 시즌 진출의 키도 당연히 이제동이 들고 있다.

8게임단은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3주차에서 CJ 엔투스를 상대한다. 7승9패를 기록하고 있는 8게임단은 1패를 더 당할 경우 포스트 시즌 진출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반드시 잡아내야 한다.

CJ를 상대하는 8게임단의 고민은 에이스 이제동이 CJ에게 약했다는 사실이다. 이번 시즌 1, 2라운드에서 8게임단은 CJ와 1승1패를 기록했지만 이제동은 2전 전패를 당했다. 1라운드에서는 '아웃라이어' 맵에서 프로토스 장윤철을 맞아 일격을 당했고 2라운드에서는 '저격능선'에 출전했다가 김정우에게 덜미를 잡혔다. 다행히도 2라운드에서 박수범, 김재훈, 염보성이 승리하면서 이제동이 패했음에도 8게임단은 승리했다.

이제동은 지난 10-11 시즌부터 CJ에게 약한 면모를 보였다.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 위너스리그 4라운드에서 장윤철을 꺾은 이제동은 정우용에게 패하면서 연패를 시작했다. 5라운드에서는 이경민에게 패했고 6라운드에서는 신상문에게 지면서 3연패를 당했다. 이번 시즌 2패까지 포함하면 5연패중이다.

이제동은 SK텔레콤과의 상대 전적을 제외하면 모든 게임단을 상대로 60%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상대 전적에서도 크게 뒤지는 팀은 CJ뿐이다.

8게임단 전력의 절반 이상이라 평가받고 있는 이제동이 최근 5연승의 분위기를 앞세워 CJ전 연패에서 벗어날 지 귀추가 집중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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