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최종병기' 이영호가 프로리그 다승왕에 복귀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영호는 이번 시즌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면서 14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다승 1위에 랭크된 이영호는 2위인 SK텔레콤 T1 정명훈과 2승 차이를 벌린 상태.
이번 경기에서 이영호가 승리할 경우 15전 전승을 이어갈 뿐만 아니라 다승왕도 확정지을 수 있다. 2위로 추격하고 있는 정명훈이 정규 시즌 세 경기를 남겨 놓고 있고 모두 승리하더라도 최다 15승까지 따낼 수 있기에 이영호가 STX전에서 1승을 추가한다면 공동 다승 1위는 확보할 수 있다.
이영호는 지난 10-11 시즌 막판 오른팔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 난조를 보였고 다승 1위를 SK텔레콤 김택용에게 내준 바 있다. 08-09 시즌과 09-10 시즌 다승왕에 올랐던 이영호는 한 시즌만에 다승왕에 복귀할 기회를 잡은 것.
이영호는 이번 시즌 STX와의 대결에서 2전 전승을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저그 김현우를, 2라운드에서 프로토스 백동준을 각각 잡아내며 강세를 보였다.
이영호는 "전승 다승왕이라는 목표를 달성한다면 프로리그의 역사에 대기록을 남기는 것이라 생각한다. 남들이 이루지 못한 기록을 달성하는 것이 프로게이머로서의 목표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다승 순위< 2월28일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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