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숙소습격] 선수들도 놀라는 KT 전병현의 실체

"말도 별로 없을 것 같고 굉장히 매너도 좋을 것 같아요."KT 롤스터 스페셜포스2(이하 스포2) 팀 주장인 전병현을 보고 한 관계자가 한 말입니다. 한 팬도 전병현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비슷한 답변을 했는데요. 방송에서 보여지는 전병현의 이미지는 굉장히 우직하고 신사다운가 봅니다.이스트로에서 KT로 이적한 임정민 역시 같은 팀에서 생활하기 전까지는 전병현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과 같은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말도 별로 없는데 주장 역할을 하는 것이 여간 어렵지 않을 것 같다며 대단한 선수라는 느낌을 받았을 정도였다네요.하지만 전병현과 한 시간이라도 함께 있어본 사람이라면 이런 이야기에 코웃음을 칠 수밖에 없습니다. 전병현의 실체는 함께 생활하는 선수들조차 고개를 내젓는데요. 전병현의 실체는 말로 다 형용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우선 전병현은 머리를 자주 감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날 아침에 일어나 머리 스타일을 본 뒤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머리 감는 것은 가볍게 넘어가는데요. 그렇게 삼 일 정도 안 감은 뒤 선수들이 잔소리를 하면 "나는 냄새는 나지 않는다"며 선수들에게 굳이 냄새를 맡아보라고 권유한답니다. 선수들은 질색을 하지만 냄새를 맡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다고 하는데요. 전병현의 가학적(?)인 행동에 선수들은 이미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고 합니다.또한 전병현은 어떤 이야기를 할 때 자신의 이름을 문장 안에 넣는 경우가 많은데요. 예를 들면 숙소에서 밥을 해주시는 이모님께 "이모님, 병현이 배고파요"라고 말한답니다. 여자들이 듣기에는 귀여운 발언이지만 같은 남자가 듣는다면 한 선수의 말을 빌어 말하면 "토 나오는 이야기"라고 하네요. 하지만 전병현의 이 같은 애교에 30대가 넘은 아주머니들은 전병현을 매우 예뻐한다고 합니다.전병현은 다른 사람들은 부끄러워할만한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재주가 있다고 하는데요. 차마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고 합니다. 언제 날 잡고 밤새 전병현이 어떤 사람인지 이야기하자며 선수들은 한숨을 쉬었습니다.하지만 막상 당사자인 전병현은 "나는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뿐"이라며 당당해했습니다. 남들은 부끄럽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전병현은 자신이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용기가 있는 사람이라며 스스로를 자랑스러워 하더군요.IT뱅크 이동승, STX 류제홍, SK텔레콤 김태민과 함께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4대 '돌아이 천황'에 등극한 전병현. 앞으로 네 선수의 행보를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관련 기사
[숙소습격] 나체로 등장한 KT 스포팀 선수는 누구?
[숙소습격] '짐승남'과 '뼈마담' 그리고 '예민남'과 '맹훈'*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