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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포스트시즌 진출 여전히 안개 정국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R 4주차 예고

지난 3라운드 3주차에서 KT 롤스터가 STX 소울에게 덜미를 잡히고 웅진 스타즈가 CJ 엔투스를 제압하면서 포스트 시즌 구도가 안개 속에 빠졌다.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김준호, www.e-sports.or.kr)가 개최하고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StarCraft®: Brood War®)를 기반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포스트 시즌을 향한 뜨거운 경쟁이 계속될 예정이다.

◆절정으로 치닫는 순위 다툼
결승전 직행 티켓을 가져갈 수 있는 정규시즌 1위의 자리를 놓고 KT 롤스터와 삼성전자 칸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주차에는 1위를 노리는 양팀과 포스트 시즌 진출을 굳히기 위한 팀들간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승부가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이번 주 첫 상대는 아슬아슬하게 3위를 유지하고 있는 SK텔레콤 T1이다. 4위 자리를 놓고 싸우고 있는 웅진 스타즈와 CJ 엔투스와 게임 차가 얼마나지 않아 자칫 패하기라도 하면 순식간에 SK텔레콤이 4위로 내려 앉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포스트 시즌 진출 마지노선으로 예상되는 11승을 달성하기 위해서 2경기를 남긴 웅진은 앞으로 적어도 1승1패, CJ는 남은 경기 3개 중 2승은 올려야 한다. 만약 11승으로 타이를 이뤘을 경우, 세트 득실로 순위가 산정되기 때문에 경기에서 이기는 것은 물론 스코어 관리가 필수적이다.

7일 삼성전자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는 8게임단은 앞으로 4경기가 남아 있지만 1패라도 하게 되면 사실상 포스트 시즌 진출 가망은 없다.

모든 게임단들이 3라운드 들어 강한 승부사 기질을 드러내면서 경기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말 경기가 지나면 안개가 걷히면서 포스트 시즌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승왕 경쟁도 치열
현재 다승왕 1위에는 올시즌 14연승을 기록한 KT 이영호가 단독 1위에 올라 있고 뒤이어 SK텔레콤 정명훈이 2승 차이인 12승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KT 이영호는 전승 다승왕이라는 전무한 기록을 노렸지만 29일 STX 백동준에게 패하면서 아쉽게 14연승에 그쳐야 했다. 이로써 SK텔레콤 정명훈에게도 다승왕을 노릴 수 있는 기회는 왔지만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영호의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리기는 했지만 이영호는 남은 3경기 가운데 1승만 추가한다면 이번 시즌 다승왕을 확보할 수 있다. 정명훈이 단독 다승왕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 전승과 함께 이영호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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