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테일의 정글러 김정균(아이디 kkOma)이 재치있는 입담으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리그의 보는 재미에 듣는 맛을 더했다.
5경기 팀PO와 포크테일전에서 등장한 김정균은 전용준 캐스터, 엄재경 해설 위원과 호흡을 맞췄고 6경기 이온(AEON)과 넬(NeL)의 경기에서는 성승헌 캐스터, 김태형 해설 위원과 함께 진행했다.
김정균은 자신의 별명이 '갱승사자'라며 "제가 갱(라인습격)을 가면 다 죽습니다. 상대 편도 우리 편도 다 죽어요"라고 털어 놓아 중계진을 한바탕 웃게 만들었다.
또 경기 중 요릭이 궁극기를 사용하자 "아, 좀비! 좀비에요!"라고 말했다가 "스킬 이름을 몰라서 죄송합니다. 좀비 아니에요"라며 급하게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여 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김정균은 "옆에서 베테랑 중계진이 워낙 잘해 주셔서 나는 숟가락만 얹은 것 뿐"이라며 "해설이 처음이라 긴장해서 실수하기도 했지만 경험이 쌓이면 더 재미있게 할 자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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