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 오프라인 예선 6경기 2세트 진행 중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넬과 이온의 2세트가 진행되던 중 느닷없이 중계 화면이 회색빛으로 물들었다. 경기가 중단 된 것이다. 넬 황선혁의 컴퓨터에 이상이 생긴 듯 했으나 이내 다시 경기가 진행됐다. 하지만 화면에 캐릭터가 투명하게 표시되며 보이지 않는 문제가 발생해 결국 재경기로 이어졌다.
경기가 시작된 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재경기가 성립됐지만 초반 넬이 정글 지역에서 카운터를 통해 첫 킬을 가져가며 분위기가 좋았던 상황에서 경기가 중단됐다. 온게임넷 측은 네트워크 상에 이상이 발생해 재개되기를 기다렸으나 재접속이 되지 않아 이전까지 진행된 상황을 백지로 돌리고 재경기를 펼치기로 결정했다.
경기장을 찾아 늦은 시간까지 관람을 하던 한 관중은 "본선에서도 이같은 사태가 발생한다면 선수들의 집중력 저하는 물론 관중과 시청자 입장에서도 관전 호흡이 끊어질 수 있다"며 우려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