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2연승을 내달리며 삼성전자가 1위를 지켜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송병구가 SK텔레콤전에서 라이벌 김택용을 만날 수 있을까?
지난 12월 17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22번째 ‘택뱅록’을 치렀던 송병구는 김택용의 실수가 겹치며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이어 김택용전 7연승을 이어가며 '택뱅록'의 최후 승자로 이미지를 굳혔다.
만약 이번 23번째 ‘택뱅록’에서마저 승리를 따내게 된다면 송병구는 김택용의 '천적'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8연승을 거두고 있는데다 이번 시즌 두 번 만나 모두 승리를 따냈다는 사실은 라이벌 김택용을 압도했다고 볼 수 있는 성적이다.
게다가 김택용은 현재 3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 송병구는 현재 2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세로는 송병구가 훨씬 유리하다. 게다가 송병구가 속한 삼성전자는 현재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부담감으로 따지면 김택용이 훨씬 심각한 상황이다.
3년 동안 '택뱅록'에서 계속 승리하고 있는 송병구가 이번에도 김택용에게 승리를 따낼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전망이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