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준은 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4주차 공군전에서 4세트에 출전해 이성은을 제압하고 시즌 7승째를 기록했다. 오늘 승리로 백동준은 프로리그 신인왕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
남은 경기에서 몇 승을 추가하냐에 따라 신인왕이 달라질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김유진이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백동준이 남은 한 경기를 패하면 최종 성적은 김유진 9승8패, 백동준 7승3패가 되기 때문. 그러나 승수에서 앞선다 하더라도 승률 면에서는 백동준이 훨씬 좋기 때문에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백동준은 전승 다승왕을 노리는 이영호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면서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이에 비해 김유진은 연패를 기록하며 팀을 위기에 빠트린 적도 있기 때문에 팀 공헌도에서도 백동준이 앞서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시즌 프로리그 신인왕은 백동준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만약 백동준이 다음 경기인 CJ전에서 1승이라도 추가한다면 그 어떤 변수도 없이 백동준이 신인왕을 거머쥐게 된다.
STX 백동준은 "신인왕이라는 타이틀에 욕심이 나는 것은 당연하다"며 "다음 CJ전에서 무조건 승리해 어떤 이변도 없이 신인왕을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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