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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2 프로리그 "우리의 리그는 계속된다"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는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4개 팀이 모두 확정됐다. 어찌보면 정규 시즌이 2주나 남은 상황에서 진출팀이 모두 가려지면서 김이 빠질 수도 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상위권 팀들에게는 포스트 시즌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한 순위 싸움이 남아 있고 탈락한 팀들에게는 다음 시즌 선전을 위한 1승이 절실하다.

6일 대결을 펼치는 웅진 스타즈와 KT 롤스터, 티빙과 STX 소울의 대결은 큰 의미가 있다. 포스트 시즌 진출이 확정된 STX와 KT는 8승4패와 7승5패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1, 2위를 따라잡기는 어렵고 포스트 시즌의 첫 경기인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이 확정된 양팀이지만 순위를 역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KT의 경우 웅진, IT뱅크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모두 승리할 경우 9승까지 도달할 수 있다. STX가 오는 10일 2위 CJ와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패할 가능성도 있어 9승5패로 타이가 될 경우 세트 득실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웅진과 티빙에게도 KT, STX와의 경기가 중요하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지만 KT, SK텔레콤과의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웅진은 다음 시즌을 위한 발판을 만들 수 있다. 정규 시즌 성적이 좋지는 않지만 포스트 시즌에 오른 두 팀을 연파한다면 가능성이 있음을 증명하는 셈이다.

4승8패로 포스트 시즌 탈락 팀 가운데 가장 많은 승수를 올린 티빙 또한 2승을 보탠다면 6승으로 차기 시즌 포스트 시즌 진출이 유력한 팀으로 기대를 모을 수 있다.
상위권에게는 순위 싸움이, 하위권에게는 가능성이라는 희망이 담겨 있기에 2주 남은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정규 시즌은 여전히 관심의 대상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생각대로T SF2 프로리그 시즌1 2R 6주차
▶웅진-KT
1세트 < 공사장 >
2세트 < 피스호크 >
3세트 < 데저트캠프 >
*오후 5시

▶티빙-STX
1세트 < 아나콘다 >
2세트 < 바이오랩 >
3세트 < 스테이션 >
*1경기 이후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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