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현호는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 15차 리그에서 중반에 6위까지 순위가 하락하며 패자부활전 진출이 불투명했지만 막판 엄청난 뚝심으로 조별 예선에 이어 또 한번의 역전 드라마를 썼다.
그러나 12라운드 '광산꼬불꼬불다운힐'에서 박현호는 무섭게 질주하며 치열한 몸싸움 끝에 1위를 기록했다. 한번 기세를 탄 박현호는 다로 다음 경기를 '광산꼬불꼬불다운힐'로 선택했고 또다시 1위로 골인하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박현호는 '노르테유익스프레스', '팩토리미완성5구역'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3위로 치고 올라갔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같은 팀 김승태가 2위로 골인해 경기가 끝나면서 박현호는 64포인트를 기록, 59포인트에 그친 이중대를 제치며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존게이밍 박현호는 "13, 14차 패자조에서 계속 1위를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신 있었는데 초반에 사고에 휘말리면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다"며 "후반 '광산꼬불꼬불다운힐'부터 갑자기 역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머리 속을 스쳤고 이후 목숨 걸고 경기를 펼쳤더니 어느 순간 역전했더라. 정말 기분 최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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