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SK플래닛 준PO 예고] KT가 생각하는 CJ의 변수는?

CJ 엔투스를 상대하는 KT 롤스터 이지훈 감독(사진)은 조심해야 할 선수로 저그 김정우를 꼽았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만나 CJ를 2대0으로 제치고 결승에 올라갔을 때 이지훈 감독과 KT 코칭 스태프는 "김정우가 없었기에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이번 정규 시즌을 치르면서 KT는 김정우를 성공적으로 막아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라운드에서 김대엽을 매치시켜 '일렉트릭서킷'에서 제압했고 2라운드에서는 '저격능선'에 이영호를 배치하며 저격했다. 3라운드에서 김성대가 김정우를 상대하기 위해 출전했지만 막아내지 못했다. KT가 CJ를 상대로 정규 시즌에 거둔 2승은 김정우를 꺾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분석해도 될 정도다.
KT가 김정우를 견제 대상 1호로 꼽는 이유는 종족별로 밸런스가 잘 맞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올 시즌 들어 CJ로 복귀한 김정우는 프로토스전에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테란전과 저그전에서는 거의 지지 않았다. 테란전 4승1패 가운데 1패가 이영호에게 패한 경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KT에게 위협을 가할 만한 존재다. 또 김정우가 은퇴하기 전 대한항공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이영호를 꺾은 적이 있다는 점까지 염두에 둔다면 CJ를 상대할 때 변수임에 틀림 없다.

KT 이지훈 감독은 김정우에 대한 해법으로 김대엽 카드를 꺼내들 가능성이 높다. 상대 전적에서 3대1로 앞서고 있고 09-10 시즌에 두 번, 이번 시즌 1라운드에서 한 번 승리한 바 있기 때문이다.

KT 이지훈 감독은 "김정우가 복귀하면서 CJ의 전력이 전반적으로 탄탄해졌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만났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받고 있기에 김정우에 대한 비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KT와 CJ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오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낮 12시부터 펼쳐진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관련기사
[SK플래닛 준PO 예고] 이영호를 대하는 CJ의 자세?
[SK플래닛 준PO 예고] KT 고강민, 준PO서 '갓'으로 환골탈태?
[SK플래닛 준PO 예고] KT와 CJ의 맵 선택에 담겨진 의미
[SK플래닛 준PO 예고] 신동원이 살아야 CJ가 산다
[SK플래닛 준PO 예고] CJ가 뽑은 요주의 인물은?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