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최종병기' 이영호를 제압한 공군 에이스 손석희가 SK텔레콤 T1 정명훈과의 경쟁에서 앞서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의 마지막 주간 MVP로 선정됐다.
손석희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진행된 3라운드 5주차 주간 MVP 투표에서 기자단 투표 결과 44%로 정명훈과 타이를 이뤘으나 팬투표에서 731표를 얻어 540표에 그친 정명훈을 제치고 당당히 주간 MVP로 선정됐다.
손석희는 지난 10일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1세트에 출전, 이영호를 맞아 중반 전진 게이트 전략을 성공시키면서 이영호에게 시즌 2패째를 안겼다. 이날 경기로 손석희는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올랐고 정규 시즌 1위를 노리던 KT에게 좌절의 아픔을 안겼다.
손석희는 "2주전부터 출전이 예약됐을 정도로 이영호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연구했고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쁘다"며 "차기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명예롭게 전역하고 싶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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