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만약 에이스가 포스트시즌 갑작스럽게 연패를 기록하고 있다면 그 팀 감독은 더 큰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같은 팀 선수들 역시 에이스의 흔들림을 보면서 부담감을 더 가질 수도 있다. 팀의 기둥이 흔들리면 팀 전반에 영향이 온다.
신동원도 정규시즌 연패에서 벗어났으며 신상문, 이경민 등 다른 주전들 역시 2차전을 통해 부활에 성공했다. CJ 입장에서는 에이스 김정우만 살아나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김정우가 살아나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만약 CJ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하더라도 김정우가 계속 연패에 빠져 있다면 삼성전자를 상대하는데도 어려움을 겪어야 한다. 프로토스 카드가 많은 삼성전자에게는 저그 카드가 많을수록 유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김정우는 포스트시즌에서 삼성전자에게 4전 전승을 거두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CJ 엔투스 김정우는 "포스트시즌에서 잘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부담감이 심했던 것 같다"며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최선을 다해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