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PO 예고] '네오아웃라이어' 둘러싼 신경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03221544020058251dgame_1.jpg&nmt=27)
"이영호가 과연 나올 수 있는 맵인가?"
이번 시즌은 맵을 제외하는 것이 아니라 맵을 선택하는 권리를 준다. 1, 3차전은 정규 시즌 순위가 높은 팀에게, 2차전은 낮은 팀에게 맵 선택권이 주어진다.
지난 준플레이오프에서 2차전 선택권을 가졌던 CJ는 '네오아웃라이어'를 택했다. 한 번의 권리 행사였지만 이 맵에서 이기지 못했다.
플레이오프에서 1, 3세트 맵 선택권을 삼성전자 칸 또한 CJ와 똑같은 선택을 했다. 삼성전자가 이와 같은 선택을 한 이유는 당연히 이영호가 나오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이영호는 이번 시즌 '네오아웃라이어'에 한 번도 출전한 적이 없다. KT는 이 맵에서 16번 경기를 치르는 동안 테란을 단 한 번 기용했을 뿐이다.
삼성전자의 노림수는 에이스 결정전까지 진행됐을 때 이영호의 출전을 막아 놓고 저그나 프로토스와 경기를 치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맵에서 성적이 매우 좋은 송병구를 출전시킬 경우 이영호만 아니라면 100% 승리를 장담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번 시즌 성적으로 봐도 송병구는 '아웃라이어'와 '네오아웃라이어'에서 5승1패를 기록하며 매우 좋은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KT는 삼성전자가 '네오아웃라이어'를 선택할 것을 이미 알고 있다는 듯 반응했다. 이지훈 감독은 "테란이 프로토스를 상대로 이기기 어려운 맵인 것은 맞지만 이영호라면 뭔가 특별한 것을 준비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야 할 것"이라 답했다.
관건은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승부가 나오느냐는 것이다. 지난 준플레이오프에서 7세트까지 진행되는 경기는 없었다. 한 번 분위기를 탄 팀이 연승을 이어가면서 에이스 결정전은 성사되지 않았다.
과연 삼성전자의 선택이 들어맞을지, 포스트 시즌에서 괴력을 발휘하는 KT가 에이스 결정전 이전에 승부를 마무리지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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