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민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플레이오프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2전 전승을 기록하며 KT 롤스터의 결승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고강민은 이번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의 포스트 시즌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포스트 시즌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고 '고갓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포스트 시즌 7전 전승이라는 기록은 김대엽, 정명훈, 이제동 등 최강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이며 오는 4월8일 열리는 결승전에서도 고강민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고강민은 팀 동료인 김대엽과 함께 기자단 투표에서는 5대5로 타이를 이뤘지만 팬 투표에서 1,400 여 표를 얻으면서 200여 표에 그친 김대엽을 제치고 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됐다.
고강민은 "김대엽이 1차전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하면서 나에게 기회가 올 지 몰랐다"며 "MVP를 수상한 김에 포스트 시즌에 강한 면모를 결승전에도 과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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