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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스타-스포2 팀 "같이 가자, 하와이"

◇이번 시즌 프로리그에서 정규 시즌 동반 1위를 차지한 SK텔레콤 T1 스타크래트 팀(위)과 스페셜포스2 팀.

동반 우승시 하와이 포상 휴가
사상 첫 프로리그 두 종목 동시 우승에 도전하는 SK텔레콤 T1 프로게임단이 통 큰 포상 휴가책을 내놨다.

SK텔레콤 T1은 오는 8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과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1에서 두 종목 동시 우승이라는 사상 초유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SK텔레콤은 두 팀의 동반 우승을 위해 대형 포상 휴가책을 발표했다. 스타크래프트와 스페셜포스2 두 종목이 함께 우승할 경우 하와이로 합동 포상 휴가 겸 전지 훈련을 떠나겠다는 것. 스타크래프트 선수단의 경우 프로리그에서 우승한 뒤 괌에 다녀왔고 이후 09-10 시즌과 10-11 시즌 준우승에 머물면서 일본과 파타야로 휴가를 다녀온 바 있다. 2009시즌 2차 대회에서 우승한 스페셜포스팀은 사이판으로 포상 휴가를 갔고 2011년 준우승하면서 푸껫에 다녀왔다.
SK텔레콤은 이번 동반 우승이 프로리그 사상 처음이라는 점에 착안해 양 팀의 합동 포상 휴가를 계획했다.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와이로 여행지를 정했고 두 종목 선수들에게 통보를 마쳤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팀의 경우 세 시즌 연속 결승전을 치르는 이동 통신사 라이벌 KT 롤스터와 7전4선승제 결승전을 치르며 스페셜포스2 팀은 정규 시즌에서 2위를 차지한 CJ 엔투스와 대결한다. 8일 경기는 스페셜포스2가 오후 2시, 스타크래프트가 오후 6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SK텔레콤 T1 프로게임단 사무국 유은희 차장은 "스타크래프트와 스페셜포스가 프로리그 종목으로 선정된 이후 동반 우승은 한 번도 달성되지 않은 대기록이기에 회사 차원에서 통 크게 준비했으니 함께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하와이에서 편안히 쉬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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