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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결승 예고] 유대현 해설 "KT 4대1 정도로 압도할 듯"

"포스트 시즌을 치르면서 KT 롤스터가 보여준 상승세는 대단합니다. 실전 경험이 떨어진 SK텔레콤 T1보다 우위에 설 것이라 예상합니다."유대현 온게임넷 해설 위원의 예상이다. 정규 시즌에서 3위에 머물렀지만 CJ 엔투스와 삼성전자 칸을 연파하면서 올라온 KT 롤스터의 상승세가 무섭다는 뜻이다. 또 09-10 시즌과 10-11 시즌 결승전에서 SK텔레콤을 연파하면서 보여준 코칭 스태프의 엔트리 구성 능력 또한 우위를 점한다는 평가다.유 해설 위원은 KT의 저그 라인, 특히 김성대를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포스트 시즌을 치르면서 5승1패를 기록했다는 점이나 스타리그 2012 오프라인 예선 결승에서 도재욱을 2대0으로 완파한 사실은 김성대의 상승세를 그대로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결승전 스코어에 대해서는 4대1 정도로 KT가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포스트 시즌 동안 선보인 코칭 스태프의 경기 운영 능력은 물론, 이영호, 김대엽 등 필승 카드와 고강민, 김성대의 상승세, 저그전을 넘어 다른 종족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인 임정현 등 탄탄한 라인업을 꾸렸다는 의미다.SK텔레콤의 난제로는 경기 감각의 저하와 최근에 펼쳐진 스타리그에서 주전 선수들의 탈락을 꼽았다. 3월 초순에 정규 시즌을 마친 이후 실전을 치르지 않으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다는 측면과 스타리그 오프라인 예선에서 김택용이나 도재욱, 정윤종 등 프로토스 라인이 패배를 경험하면서 심리적인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저그 선수들 가운데 어윤수의 막판 분위기가 좋았지만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김대엽에게 패하면서 큰 경기에 약세를 보였다는 점도 유 해설 위원이 SK텔레콤의 약세를 점치는 이유다.유대현 해설 위원은 "KT가 포스트 시즌을 치르면서 선수들의 기량 뿐만 아니라 끈끈한 팀워크를 다졌다고 생각한다"며 "SK텔레콤은 주전 선수들이 평정심을 얼마나 찾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 말했다.[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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