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선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경기에 자주 나오고 승수도 쌓으면서 점점 유명해지기 시작했지만 눈이 마주쳐도 인사는 고사하고 찬바람만 쌩쌩 풍기면서 지나다니곤 했죠. 시간이 지나도 A 선수의 인사성은 고쳐지지 않았고 관계자들은 A 선수를 보면 알아서 고개를 돌려버렸다고 하네요.
선배의 충고에 조금 바뀌는 듯 했지만 A 선수는 고개만 까딱하는 안 하느니만 못한 인사로 여전히 '네가지' 없는 프로게이머로 통한다고 하네요. 인사성과 실력이 비례하는 듯 잠시 반짝했던 A 선수의 성적도 곤두박질쳐 지금은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관계자들 사이에서 인간성 좋기로 유명한 KT 박정석, 웅진 김명운 등 대부분의 선수들이 인사를 깍듯이 잘했다는 사실을 프로게이머들은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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