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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카토비체] 프나틱, 니달리 '핵창' 앞세워 블레이즈 압도

[IEM 카토비체] 프나틱, 니달리 '핵창' 앞세워 블레이즈 압도
[IEM 카토비체] 프나틱, 니달리 '핵창' 앞세워 블레이즈 압도
[IEM 카토비체] 프나틱, 니달리 '핵창' 앞세워 블레이즈 압도
프나틱이 1세트 니달리에게 당한 설움을 니달리로 풀어냈다.

프나틱은 20일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IEM 리그 오브 레전드 4강 A조 2세트에서 '엑스페케' 엔리케 세데뇨의 잘 성장한 니달리의 강력한 창 투척을 앞세워 아주부 블레이즈를 침몰시켰다.
프나틱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상단을 담당하는 '소아즈' 폴 보이어의 카직스가 '플레임' 이호종의 엘리스에게 고전하며 CS 격차가 크게 벌어졌고 하단에서는 소나, 미스 포츈 궁극기 콤보에 '엔레이티드' 크리스토프 세이츠의 룰루가 선제점을 내준 것.

하지만 프나틱은 쉔과 니달리의 기동력을 이용해 하단 로밍으로 2킬을 만들어냈고 곧바로 상단으로 달려가 이호종까지 잡아냈다. 프나틱은 맵 곳곳에서 난전을 유도해 3킬을 가져가며 이득을 봤지만 '싸이나이드' 로리 하포넨의 쉔이 무리하게 드래곤 스틸을 위해 진입했다가 오히려 전사하면서 중앙 2차 타워까지 내주고 말핬다.

프나틱은 다시 체제를 정비한 뒤 공격에 나섰다. 상단에서 2인 다이브로 이호종을 잡아낸 프나틱은 5명이 힘을 집중시켜 중앙 2차 타워를 파괴했다. 중앙에서 펼쳐진 대규모 교전에서 폴 보이어의 카직스만 잡히고 4킬을 따낸 프나틱은 중앙 억제기를 파괴한데 이어 내셔 남작까지 처치하며 승기를 잡았다.
프나틱은 하단으로 몰려가 농성을 하며 억제기를 호시탐탐 노렸다. 엔리케의 니달리가 창을 투척할 때 마다 아주부 블레이즈의 챔피언들의 체력이 절반씩 뚝뚝 깎였고 급기야 '헬리오스' 신동진의 아무무가 전사하기에 이르렀다. 프나틱은 수적 우위를 앞세워 하단 억제기에 이어 쌍둥이 포탑까지 파괴하며 승기를 굳혔다.

전방위로 아주부 블레이즈를 압박하던 프나틱은 울며 겨자먹기로 달려든 아주부 블레이즈를 맞아 능숙하게 뒤로 빼면서 시간을 벌었고 그 사이 쉔과 니달리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거뒀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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