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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카토비체] 아주부 블레이즈, IEM 카토비체 준우승에 그쳐

[IEM 카토비체] 아주부 블레이즈, IEM 카토비체 준우승에 그쳐
아주부 블레이즈가 겜빗 게이밍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아주부 블레이즈는 21일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IEM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2세트에서 겜빗 게이밍의 협공 플레이에 조금씩 승기를 내주면서 힘든 경기를 펼쳤고 마지막 교전에서 패배한 뒤 한 번에 넥서스가 파괴되며 무릎을 꿇었다.
아주부 블레이즈는 '헬리오스' 신동진의 문도 박사와 '러스트보이' 함장식의 소나가 카운터 정글에 나섰지만 겜빗 게이밍의 빠른 백업에 2킬을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또 상단 4인 다이브를 허용하며 '플레임' 이호종의 쉔이 전사했고 4분 만에 1차 타워가 파괴되면서 1세트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듯 했다.

하지만 아주부 블레이즈는 겜빗 게이밍이 상단에 몰려있는 사이 중앙 1차 타워를 파괴했고 하단에서는 상대의 다이브를 맞아 베인의 선고, 소나의 크레센도 콤보로 2킬을 만들어냈다. 4인 협공을 통해 하단 1차 타워를 파괴한 아주부 블레이즈는 소규모 국지전에서 킬을 만들어내며 실마리를 풀어나갔다.

아주부 블레이즈는 '캡틴 잭' 강형우의 베인을 중심으로 한 후반 지향형 조합이었고 모든 챔피언이 성장을 필요로 했다. 하지만 아주부 블레이즈는 겜빗 게이밍의 교전 유도에 말려들었고 킬을 내주면서 점점 승리와 멀어져갔다.
아주부 블레이즈는 상단에서 3대1로 수적 우위에 있었지만 겜빗 게이밍의 빠른 백업에 세 명이 전사하며 드래곤을 내줬다. 또 블루 골렘 지역에서 겜빗 게이밍의 습격을 받은 아주부 블레이즈는 또 세 명이 바닥에 누우면서 내셔 남작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중앙 2차 타워 방어 중 함장식의 소나가 전사하면서 위기를 맞은 아주부 블레이즈는 겜빗 게이밍의 다이브를 막아내지 못하고 신동진과 강형우가 순식간에 전사했다. 수적 우위를 앞세워 강제로 넥서스를 공격하는 겜빗 게이밍을 막아내기에 강찬용, 이호종 두 명으로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아주부 블레이즈는 킬 스코어 5대15, 골드 격차 13,000, 29분 만에 넥서스가 파괴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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