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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도타2 리그] 몽키 사울라힙-김성훈 "공격적 스타일이 주효"

몽키 스패너 사울라힙 하나프(왼쪽)-김성훈
몽키 스패너 사울라힙 하나프(왼쪽)-김성훈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NSL)부터 도전을 계속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던 몽키 스패너가 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1 2티어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몽키 스패너는 미션 석세스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상금 200만원을 확보했다.

Q 2티어에서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김성훈=첫 경기도 쉽게 가져갈 것으로 생각했지만 패하는 바람에 충격을 많이 받았다. 이번에는 연습을 많이 해서 확실히 승리를 챙겨 기쁘다.
A 사울라힙 하나프=티어1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오늘 경기에서 패했으면 기회가 사라졌을 것이다. 지난 경기 패배에 충격을 받아서 자신감을 잃었는데 오늘 경기를 통해 되찾은 것 같다.

Q 경기 콘셉트는 무엇이었나.
A 김성훈=수비적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이번에는 공격적으로 해보자고 생각했다.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인 것이 주효했다.

Q 국내 대회에서 첫 승리다. 도타2로 전환한 이유는 무엇인가.
A 사울라힙 하나프=도타2를 한국에 오기 전까지 10년 동안 했었다. 한국에 온 것은 스타크래프트 선수 생활을 하기 위해서였다. 항상 마음 속에 도타2를 열망했는데 최근 한국에서도 도타2 시장이 커지면서 종목을 전환하게 됐다.

Q 스타2 개인리그 예선에도 참가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포기한 것에 대해 아쉽지 않은지.
A 사울라힙 하나프=한국에 온 이유가 GSL 참가를 위해서였다. 막상 해보니까 한국 선수들을 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도타2와 스타2 둘 다 좋아하지만 도타2로 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

Q 상대가 제우스를 선택했는데 어떤 생각이 들었나.
A 김성훈=첫 번째 픽으로 외계 침략자를 뽑는 것을 보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제우스가 나오는 것을 보고 중단으로 갈 것으로 생각했다. 외계 침략자가 세이프 라인으로 온다면 우리가 하고자 했던 역삼 레인 전략이 맞아 떨어진다고 봤다.

Q 이번 대회 목표는 무엇인가.
A 김성훈=남은 경기 다 승리해서 1티어로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Q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A 김성훈=황보미씨가 미인인 것 같다. 게임할 때 안 떨렸는데 인터뷰를 할 때 떨리더라.
A 사울라힙 하나프=티어1으로 올라가고 싶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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