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4] 뉴비, 'Hao' 활약 속 승자 결승 안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1904325809233_20140718123409dgame_1.jpg&nmt=27)
뉴비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키아레나에서 열린 디 인터내셔널4 8강 승자전에서 비시게이밍을 2대1로 제압했다. 뉴비는 DK와 이블 지니어스(EG)의 승자와 결승전에서 대결한다.
뉴비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재경기 끝에 이번 8강 승자조에 안착한 뉴비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래디언트 정글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어 전 레인에서 비시게이밍의 영웅을 압도하며 14분 만에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비시게이밍은 고대영혼의 'fy' 린센슈와 자연의예언자의 'Sylar' 리우지아준이 성장을 계속하면서 분위기를 뒤집었다. 그러면서 초반에 많은 피해를 입었던 불꽃령의 'Super' 시에후안하오도 공격을 가담하면서 뉴비를 압도했다. 비시게이밍은 중후반 운영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경기를 내준 뉴비는 3경기 초반 비시게이밍의 포탑을 빠르게 철거하며 글로벌 골드에서 유리하게 가져갔다. 이어 경기 18분쯤 로샨 근처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흡혈마의 'Hao'의 활약으로 압승을 거뒀다.
승기를 잡은 뉴비는 상단 포탑을 모두 철거한 뒤 비시게이밍의 전투병 병영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비시게이밍의 방어에 막혀 역전을 허용했다. 이 상황에서 분위기를 이끈 선수는 'Hao'였다. 'Hao' 첸치하오의 멀티 킬 활약 속에 다시 한 번 승기를 빼앗아온 뉴비는 하단 포탑을 초토화시키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시애틀 키아레나=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