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4] '북미의 자존심' EG, 깜짝 카드로 DK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1907200230022_20140718152242dgame_1.jpg&nmt=27)
EG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키아레나에서 디 인터내셔널4 8강 승자전에서 DK를 2대0으로 제압했다. 4강에 오른 EG는 잠시 후 뉴비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반면 DK는 패자전으로 내려가서 다시 한 번 기회를 노리게 됐다.
EG가 1경기를 가져갔다. 우르사와 요술사 조합을 꺼내든 EG의 카드가 정확하게 적중했다. 경기 초반 우르사의 'Zai' 루드윅 와쉬버그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벌린 EG는 레이저의 'Arteezy' 아르투르 바바에프의 궁극기까지 더해지며 DK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EG는 2경기에서는 DK의 하늘분노마법사, 컨카 카드를 맞아 아바돈과 침묵술사, 레이저 카드를 꺼내들었다. 경기 중반까지 DK의 'BurNIng' 슈치레이의 얼굴없는 전사와 'LaNm' 컨카의 갱킹에 고전하던 EG는 'mason' 메이슨 베네의 레이저를 중심으로 한 한방 공격으로 하단 포탑을 밀어낸 뒤 전투병 병영까지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상대 본진에 난입해 DK의 주요 건물을 정리한 EG는 DK의 남은 수비 영웅을 초토화시키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시애틀 키아레나=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