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 화이트와 팀솔로미드와의 8강 경기를 앞두고 일찌감치 긴 줄이 형성됐다. LOL 캐릭터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다. 약 500명 정도 관람객이 샵이 오픈되는 오후 1시 전부터 입장을 기다렸고, 새벽 1시부터 기다린 열혈 팬도 있을 정도였다.
이번 롤드컵 기간 중 판매되는 LOL 캐릭터 상품은 피규어, 인형, 티셔즈, 모자, 재킷, 포스터 등 약 25종이 준비돼 있다. 이중 한국 지역에서만 판매하는 '아리 넨드로이드'는 한정판으로, 롤드컵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캐릭터 상품은 롤드컵 관람 티켓을 소지한 자만 구입할 수 있다. 아리 피규어나 포로 인형은 1인당 1개씩만 구매 가능하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