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 A조 삼성 갤럭시 화이트와 솔로미드의 대결을 앞두고 롤드컵 우승자의 이름이 새겨질 소환사의 컵을 공개했다.
소환사의 컵은 우승팀이 소유하는 트로피는 아니다. 라이엇게임즈는 2011년 1회 대회부터 3회 대회에 이르기까지 우승을 차지한 팀의 이름을 소환사의 컵에 새기면서 가치를 높였고 지금까지 유럽의 프나틱, 대만의 타이페이 어새신스, 한국의 SK텔레콤 T1 K가 소환사의 컵에 이름을 각인시켰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