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 해설위원은 15일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온게임넷 소속이 아닌,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과 만날 것"이라 밝혔다.
강 해설위원은 프로게이머 은퇴 이후 MBC게임을 통해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의 해설자로 변신했다. MBC게임을 대표하는 선수 출신 해설자로 자리를 잡은 강 해설 위원은 온게임넷으로 스카우트되면서 프로리그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2015 시즌 들어 롤챔스 해설에서 빠진 강민은 아프리카TV가 독점 중계하는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의 메인 해설자로 자리를 옮겼다. 강민 해설위원이 중계하는 LPL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에 걸쳐 생중계된다.
강민 해설위원은 "온게임넷 소속이 아니라 프리랜서로 뛰면서 새롭게 변화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리그 오브 레전드 뿐만 아니라 여러 리그, 다양한 종목을 통해 팬들과 만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