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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5.1 패치노트] 'OP' 신규 챔프 렉사이-나르, 칼질 당한다

[LoL 5.1 패치노트] 'OP' 신규 챔프 렉사이-나르, 칼질 당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에서 오버 파워(이하 OP) 챔피언으로 혜성처럼 떠오른 123번째 챔피언 렉사이가 칼질을 피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14일 서렌더앳20(www.surrenderat20.net)을 통해 공개된 LoL 5.1 패치 노트에 따르면 신규 챔피언 렉사이를 비롯해 최근 'OP'로 평가 받고 있는 챔피언이 하향되고 스카너, 헤카림, 엘리스 등 정글 개편 이후 보이지 않고 있는 정글 챔피언이 상향될 예정이다.

LoL 5.1 패치노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렉사이의 하향이다. 체력 회복 능력과 광역 피해 스킬을 활용한 안정적인 정글링과 굴을 파고 벽을 넘어다니는 방법으로 창의적인 개입 공격 경로를 선택할 수 있고 기본 스태츠의 우월함으로 소규모 교전에서 막강한 위용을 뽐내는 렉사이는 출시 직후 최상위 티어 정글러로 꼽혀왔다.
[LoL 5.1 패치노트] 'OP' 신규 챔프 렉사이-나르, 칼질 당한다

라이엇은 렉사이의 Q스킬인 여왕의 진노의 기본 추가 피해량을 레벨이 높아질수록 줄어들도록 했으며 AD 계수도 0.4에서 0.3으로 하향할 예정이다. 렉사이가 매복 상태에서 사용하는 Q스킬 영혼의 추적은 AP 계수가 1.0에서 0.7로 줄어든다. 또한 렉사이가 매복 상태에서 사용하는 W스킬 돌출은 AD 계수가 0.5에서 0.4로 줄어들 예정이다.

라이엇은 다재다능한 렉사이의 공격 능력을 전반적으로 하향시켜 렉사이를 상대하는 이들에게 어느 정도 대항할 여력을 제공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하향 이후에도 렉사이의 공격 능력은 준수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고 유틸성에 대해서는 손을 대지 않아 렉사이가 곧바로 'OP' 대열에서 내려올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라이엇은 렉사이와 함께 신규 챔프 'OP'로 꼽히는 나르도 하향시킬 예정이다. 나르는 5.1 패치를 통해 Q스킬 부메랑 던지기를 사용하고 돌아오는 부메랑을 받을 경우 줄어들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율을 기존 60%에서 45%로 줄였다. 대신 궁극기인 나르의 레벨이 올라갈 수록 부메랑을 받았을 때 재사용 대기시간이 최대 60%까지 올라가도록 했다. 라이엇은 이번 하향 패치로 대표적인 상단 라인전 강호 챔피언으로 꼽히는 나르의 초반 강점을 하향한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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