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는 1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LPL 전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지만 저녁에 새로이 공지 사항을 올려 생중계를 취소했다고 다시 공지했다.
아프리카TV 측은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에게 죄송한 말씀을 전한다"며 "14일 공지를 통해 LPL을 단독 생중계한다는 안내를 드렸지만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중계가 취소됐다"며 사과했다.
LPL 스프링 시즌은 12개 참가팀 중 9팀이 '카카오' 이병권, '임프' 구승빈, '인섹' 최인석', '제로' 윤경섭, '플레임' 이호종, '댄디' 최인규, '마타' 조세형 등 최고 수준의 한국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프리카TV 측은 어떤 내부 사정으로 LPL 중계를 취소했는지는 밝히지 않아 팬들로부터 의문을 사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