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열리는 경기는 이동통신사 라이벌인 KT 롤스터와 SK텔레콤 T1의 대결이다. 스타크래프트 시절부터 이어져 오는 두 팀의 라이벌 관계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들어와서도 여전했다.

두 번째 매치업은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의 가장 좋아하는 대진이다. CJ 엔투스와 나진 e엠파이어의 대결은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지역에서 가장 먼저 형성된 더비로, '롤 클라시코'라고 불린다.
CJ와 나진의 라이벌 의식은 MiG와 EDG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1년 WCG 한국 대표 선발전 결승전에서 맞붙으면서 관심을 끌었던 두 팀의 대결은 롤챔스가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하면서 더비 매치로 격상됐다. 두 팀이 맞붙을 때마다 용산 경기장은 터져 나갈 것처럼 팬들이 모이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번 더비 데이 결과는 네 팀 모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라이벌이기 때문에 지기 싫어하는 심리적인 요인도 있지만 KT와 SK텔레콤은 각각 1패씩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맞대결을 펼치면서 한 팀은 2연패에 빠지게 되며 CJ와 나진은 연승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한다.
내외적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더비데이에서 누가 웃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5 1R 2주차
▶CJ 엔투스 - 나진 e엠파이어
*오후 5시
*3전2선승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