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겐 공식 홈페이지(http://origen.gg/)는 최신 뉴스를 통해 톱 라이너로 프나틱에서 활동하던 'SOAZ' 폴 보이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폴 보이어는 리그 오브 레전드 초창기에는 여기 저기 팀을 옮겨 다니면서 경험을 쌓았다. 2011년 월드 챔피언십이 처음 시행됐을 때 어게인스트 올 오소리티 소속으로 출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5 시즌을 앞두고 프나틱에서 미드 라이너로 활동하던 'xPeke' 엔리케 세데뇨가 독립을 선언했고 프나틱 또한 한국 선수를 톱 라이너로 영입하면서 설 자리가 없어진 폴 보이어는 엔리케가 새롭게 만든 팀인 오리겐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폴 보이어가 톱 라이너로 합류하면서 오리겐은 정글러 'Amazing' 모리스 스투켄스나이더, 미드 라이너 'xPeke' 엔리케 세데뇨, 원거리 딜러 'Niels' 제스퍼 스벤닝센, 서포터 'mithy' 알폰소 아기레로 팀 구성을 완료했다.
며칠 뒤 새로운 합숙소로 합류하는 오리겐은 앞으로 열리는 2015 시즌 유럽 챔피언십 시리즈 예선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