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SK텔레콤, 드래곤 5스택 빠르게 쌓고 1세트 승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1617004565607_20150116180114_3.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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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0대1 SK텔레콤 T1
1세트 KT 롤스터 < 소환사의 협곡 > 승 SK텔레콤 T1
SK텔레콤 T1이 이른 타이밍에 드래곤 스택을 쌓아간 덕분에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SK텔레콤은 1세트 선발로 중단 이지훈, 서포터 이종범을 내세워 분위기 쇄신을 꾀했으나 선취점을 먼저 내주고 시작했다. KT 서포터 하승찬의 브라움이 정글러와 함께 이른 타이밍에 상단 3인 개입 공격을 감행해 SK텔레콤 장경환의 나르가 전사했다. SK텔레콤은 하단에서의 수적 우위를 살려 드래곤을 사냥해 만회했다.
SK텔레콤은 상대 카운터 정글 매복 공격에 배성웅의 자르반 4세가 전사해 불안한 그림자를 드리웠다. SK텔레콤은 블루 버프 지역에서 적의 침투 공격에 추가 전사자가 발생했으나 후퇴하는 적들을 포위 공격해 2명을 잡아내 만회했다.
SK텔레콤은 하단에서 매복 공격을 통해 하승찬의 브라움을 한 차례 잡아낸 뒤 하승찬이 자리를 비운 사이 노동현의 코르키까지 잡아냈다. SK텔레콤은 13분경 두 번째 드래곤을 무난하게 가져가 2스택을 쌓았다.
SK텔레콤은 이후 드래곤 교전에서 꾸준히 이득을 취하는 노련한 운영을 보였다. 세 번째 드래곤 출현 타이밍에 상대와 신경전을 벌이다 '마린' 장경환이 순간 이동으로 합류해 메가 나르로 변신했다. SK텔레콤은 상대 4명을 잡고 대승을 거둔 뒤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4번째 드래곤도 SK텔레콤 차지였다. SK텔레콤은 25분경 적 레드 지역으로 진격해 2대1 킬 교환을 한 뒤 드래곤을 다시 가져가 4스택을 쌓았다. KT 선수들이 필사적으로 스틸을 시도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SK텔레콤은 다섯 번째 드래곤이 나타날 즈음 중앙으로 진격해 상대 중단 2차 타워를 파괴했다. SK텔레콤은 적 중단 억제기 타워까지 파괴했으나 KT 선수들의 항전에 교전에서는 손해를 봤다. KT는 가까스로 다섯 번째 드래곤을 가져가며 SK텔레콤에서 5스택을 허용하지 않았다.
SK텔레콤은 6번째 드래곤을 가볍게 가져가고 5스택을 쌓았다. 먼저 드래곤 지역을 장악하고 적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은 채 안전하게 드래곤 사냥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곧바로 하단으로 진격해 억제기까지 파괴했고 4명이나 잡아냈다. SK텔레콤은 넥서스까지 파괴하고 승리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