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CJ 김준호, 수싸움에서 윤영서 압도!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1619061164166_20150116190723dgame_1.jpg&nmt=27)
![[GSL] CJ 김준호, 수싸움에서 윤영서 압도!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1619061164166_20150116190724dgame_2.jpg&nmt=27)
▶1경기 김준호 2대0 윤영서
1세트 김준호(프,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윤영서(테, 11시)
2세트 김준호(프, 6시) 승 < 회전목마 > 윤영서(테, 10시)
CJ 엔투스 김준호가 리퀴드 윤영서를 상대로 능수능란한 수싸움을 선보이면서 승자전에 올랐다.
김준호는 1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5 시즌1 코드S 32강 F조 1경기에서 윤영서를 상대로 점멸 추적자 흔들기를 성공시킨 뒤 교전에서 승리, 2대0으로 제압하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김준호는 1세트에서 트레이드 마크인 점멸 추적자로 시간을 벌었다. 윤영서가 의료선 견제를 시도할 타이밍에 점멸을 통해 테란의 본진으로 난입했고 상대 진영 안에서 점멸을 두 번이나 사용하며 일꾼을 대거 잡아냈다. 김준호는 윤영서가 건설로봇을 이끌고 치고 내려오자 불멸자를 3기나 모았고 광전사를 즉각적으로 충원하면서 막아내며 승리했다.
2세트에서 김준호는 차원분광기를 일찌감치 생산해 윤영서를 움츠러들게 만들었다. 차원분광기에 파수기와 광전사를 태워 윤영서에게 자꾸 보여줌으로써 의료선이 출발하지 못하도록 시간을 끈 김준호는 추적자와 거신을 앞세워 윤영서의 앞마당으로 들어갔다.
윤영서의 의료선 3기가 자신의 본진에 떨어졌지만 거신과 추적자로 막아낸 김준호는 테란의 앞마당을 완파했고 잔여 병력까지 제거하면서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