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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스타리그, '비상(飛上)4테'

스베누 스타리그 4강에 오른 4명의 테란인 김성현, 윤찬희, 구성훈, 최호선(왼쪽부터).
스베누 스타리그 4강에 오른 4명의 테란인 김성현, 윤찬희, 구성훈, 최호선(왼쪽부터).
스베누 스타리그 4강이 네 명의 테란으로 구성되면서 테란 잔치가 벌어졌다.

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8강 2일차 경기에서 최호선과 구성훈 등 2명의 테란이 승리하면서 4강행을 확정지었다.

프로토스 변현제를 만난 최호선은 1세트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가져갔지만 2세트에서는 리버 견제에 의해 피해를 입으면서 내줬다. 3세트에 변현제의 캐리어, 드라군 조합에 앞마당 확장이 피해를 입기도 했지만 최호선은 3개의 스타포트에서 모은 레이스를 통해 역습에 성공, 역전승을 거뒀다.
D조에 출격한 구성훈 또한 장윤철을 완파했다. 장윤철이 캐리어를 준비하는 타이밍이 지상군으로 피해를 입힌 구성훈은 골리앗으로 장윤철의 캐리어를 마무리하면서 2대0을 승리했다.

29일 열린 8강 1일차에서 윤찬희와 김성현이 4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구성훈과 최호선이 합류하면서 스베누 스타리그의 4강은 모두 테란으로 꾸려지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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