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인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4강전에서 열린 4강전에서 CTU는 여주대학교의 돌풍을 잠재웠고 강원대학교는 울산과학기술대학교를 2대0으로 제압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전은 같은 장소에서 8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아마추어 고수들이 대거 포진한 것으로 유명한 CTU는 화려한 컨트롤과 그림 같은 한타 능력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CTU는 LoL 챔피언스 오프라인 예선 기록이 있는 김영훈을 앞세운 여주대학교를 제압하며 영원한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결승전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결승전을 직접 관람하기 원하는 관객은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이 날 오후 3시부터는 CSL 코스프레 팀 포토 행사와 더불어 케이터링 서비스가 제공되며, 현장을 찾아온 유저들에게는 추첨 이벤트를 통해 라이엇 티셔츠, 문화 상품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