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의 스타2 관계자 중 일부가 "외국에서 열리는 소규모 대회 가운데 몇몇이 한국의 불법 베팅 후원사로부터 자금을 받고 있다"고 소셜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폭로했다.
또 "블리자드가 이와 같은 정황을 파악하고 수 차례 경고했지만 한국 선수들 중 일부는 이런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면서 불법 베팅하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는 셈이다"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의심이 가는 대회의 목록을 직접 공개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선수들 또한 심증이 가는 상황들이 많았음을 털어 놓았다. 화이 스파이더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종혁은 트위터를 통해 "언젠간 터질 줄 알았다. 불분명한 후원으로 열리는 온라인 소규모 대회 대부분이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았는데 방송 딜레이를 1~3분이 아닌 베팅을 위해 10분 이상의 딜레이를 두고 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고 말했다.
이종혁은 또 "내가 과거에 출전했던 온라인 대회중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았는데 내 경기가 리플레이로 중계 된 적이 있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종혁이 경기 안 채팅으로 "리플레이 중계하는거죠?"라고 채팅을 했는데 그 경기는 중계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진행되지 않았던 경기로 되어 있었다고 글을 적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