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 잃은 바이킹은 세 명의 바이킹이 하나의 유닛으로 구성된 전문가 영웅으로, 한 플레이어가 세 명의 바이킹을 유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1영웅 1플레이어라는 게임의 룰을 파괴, 적들을 혼돈으로 빠뜨릴 예정이다.
히어로즈에서 길 잃은 바이킹은 전문가로서 세 영웅이 한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각 고유특성과 여러 기술의 조합을 통해 다양한 운영이 가능하다. 올라프는 체력 및 회복력을 바탕으로 적진에 돌진해 적을 느려지게 만들고, 밸로그는 공격대상 뒤에 있는 적들에게 방사 피해를 준다. 또한, 에릭은 다른 바이킹보다 이동 속도가 빠르고 공격 사거리가 길다는 특성이 있다.
길 잃은 바이킹은 일반 기술이 없는 상태로 시작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며 특성을 선택하면 추가적으로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돌아야 이긴다!'는 각 바이킹들이 자리에서 돌면서 인접해 있는 적들에게 피해를 주는 공격기술이고, '펄쩍'은 모든 바이킹이 공중으로 뛰어 일시적으로 무적상태가 되는 방어기술이다. 이와 함께 '바이킹의 힘'은 살아있는 바이킹의 수가 많을 수록 더 강한 보호막이 생긴다. 길 잃은 바이킹의 궁극기는 '바이킹의 습격'과 '한판 더!'가 있으며, 바이킹의 습격은 모든 바이킹이 함선에 올라타 주위 적들에게 포격을 퍼붓고, 한판 더!는 죽은 바이킹들이 빠르게 되살아나 한곳에 모이는 회복기술이다. 한편 길 잃은 바이킹은 '빠른 재시작'이라는 고유 능력이 있어 전장에서 쓰러져도 다른 영웅들보다 빨리 부활한다.
블리자드는 공식 홈페이지 내 영웅 페이지(http://www.heroesofthestorm.com/ko-kr/heroes)와 ‘영웅 집중 조명’ 시리즈를 통해 현재까지 공개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들은 물론 향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영웅들까지 자세히 소개하는 순서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15년 1월 15일에 클로즈 베타를 시작한 히어로즈는 공식 홈페이지(www.heroesofthestorm.com)를 통해 베타에 참여할 플레이어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