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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GE, SK 게이밍 꺾고 A조 1위로 4강 진출

GE 타이거즈가 IEM 월드 챔피언십 LoL 부문 A조 승자전에서 SK 게이밍을 꺾고 4강에 올랐다(사진=IEM 공식 홈페이지 발췌).
GE 타이거즈가 IEM 월드 챔피언십 LoL 부문 A조 승자전에서 SK 게이밍을 꺾고 4강에 올랐다(사진=IEM 공식 홈페이지 발췌).
[IEM] GE, SK 게이밍 꺾고 A조 1위로 4강 진출
GE 타이거즈가 북미 대표 클라우드 나인에 이어 유럽 명문 게임단 SK 게이밍마저 잡아내고 4강에 선착했다.

GE는 14일(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다목적 경기장에서 펼쳐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A조 승자전에서 유럽 LCS 1위에 빛나는 SK 게이밍마저 제압하고 A조 1위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앞선 경기서 C9을 상대로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인 끝에 압승을 거뒀던 GE는 SK 게이밍을 상대로 이서행이 빅토르 카드를 꺼내 들었다. GE는 렉사이와 마오카이, 코르키, 잔나로 이어지는 조합을 완성해 국내 대회서 주력으로 사용하던 챔피언을 다수 기용했다.
GE는 5분경 정글러 이호진이 렉사이로 하단 개입 공격에 성공해 상대 원거리 딜러 케이틀린을 잡아내고 선취점을 올렸으나 이후 이렇다 할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오히려 첫 드래곤을 상대에게 내줬고 12분경 상단 개입 공격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송경호의 마오카이가 상대 타워에 맞아 전사하기까지 했다. 14분까지 골드 획득량에서 팽팽한 국면이 이어졌다.

GE는 16분경 드래곤 교전에서 2킬을 올리고 드래곤까지 가져가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GE는 정글 몬스터를 사냥하던 상대 정글러 니달리까지 추가로 잡아냈다. GE는 19분경 하단에서 '프레이' 김종인이 솔로 킬을 기록했으나 블루 버프 지역 교전에서는 3대3 교환으로 이득을 취하지 못했다.

GE는 22분 상대 블루 버프 지역으로 무리하게 공격을 시도하다 1대3 교환에 그쳐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하는 듯했으나 이어진 드래곤 교전에서 송경호의 마오카이가 든든히 버틴 끝에 3킬을 올려 승기를 잡았다. GE는 이후 소규모 국지전에서 지속적으로 킬을 올리며 상대와의 격차를 벌려나갔고 타워도 하나씩 철거하며 노련한 운영까지 선보였다.

GE는 29분 드래곤 사냥에 성공해 3스택을 쌓은 뒤 상대 중단으로 진격해 3킬을 올린 뒤 중단과 하단 억제기를 파괴했다. GE는 31분까지 킬 스코어에서 21대8, 골드 획득량에서 1만2000골드 이상 앞서며 질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GE는 송경호의 마오카이가 전사한 상황에서 김종인의 코르키가 추가로 전사하는 실수를 범했으나 대세에는 지장이 없었다. GE는 수적 열세에도 미니언 라인을 상대 진영으로 몰아넣고 SK 게이밍의 정글 안에서 상대 정글러를 끊어낸 뒤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했다.

GE는 내셔 남작 버프 지원을 받는 슈퍼 미니언과 함께 마지막 남은 상대 상단 억제기 앞 타워를 공략해 대규모 교전에서 압승을 거뒀다. 렉사이와 마오카이가 앞에 서고 뒤에서 빅토르가 코르키 프리 딜을 넣었다. GE가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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