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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결승 예고] 이승현 "끝물에 강한 면모 이어간다"

[GSL 결승 예고] 이승현 "끝물에 강한 면모 이어간다"
"GSL에서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 버전 모두 우승한 선수가 없다지요? 제가 만들어보겠습니다."

KT 롤스터 이승현의 목소리에는 힘이 실려 있었다. 2014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우승한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선수다운 자신감이었다. 이승현은 WCS에서 정상에 선 이후 IEM 타이페이에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이신형에게 덜미를 잡히긴 했지만 GSL 시즌1에서 우승을 통해 보상받겠다는 마음이 담겨 있었다.
이승현은 KT로 이적한 이후 프로토스전에서 진 기억이 없다. 2월11일 공식 이적한 이승현은 네이버 스타2 스타리그 8강에서 삼성 백동준을 3대1로 꺾었고 GSL 코드S 4강전에서는 김준호를 4대3으로 제압햇다.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낸 이승현은 "KT에는 주성욱, 김대엽 등 좋은 프로토스 선수들이 있기에 내 약점이었던 중후반전에 대해 완벽히 보완했다"고 말했다.

김준호를 꺾은 뒤 흘린 눈물에 대해 이승현은 "너무나도 간절했다. 2014년 내내 GSL 초반에 탈락했고 심지어는 본선에 올라오지 못한 시기도 있었기에 그 기억이 떠오르면서 결승에 간 것 자체가 감사했다"고 말했다.

원이삭에 대해서는 "스타테일 이전부터 알던 선배이기에 경기력이 어느 정도인지 매우 잘 안다"면서 "불멸자 타이밍 러시의 대가로 알려진 선수이지만 다른 전략도 잘 쓰기 때문에 보면서 맞춰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 등 스타2 버전 끝물에 강한 점에 대해서는 "자유의 날개 시절에는 나이가 어려서 그 때 데뷔할 수밖에 없었고 군단의 심장 때에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방송 경기에서 잘 풀리지 않았다"며 "끝물에 강한 선수이기에 이번에 우승해야 하지 않겠냐"고 받아쳤다.

이승현은 "GSL 기준으로 따지면 2012년 말에 우승한 이후 3년만에 정상에 도전한다"며 "오랜만에 국내 리그에서 결승에 올랐고 우승이 간절하기에 정상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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