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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vs MVP, 테란 라인 정면 승부!

CJ 테란 조병세, 정우용-MVP 테란 이정훈, 최재성(왼쪽부터).
CJ 테란 조병세, 정우용-MVP 테란 이정훈, 최재성(왼쪽부터).
CJ 엔투스와 MVP 테란 선수들이 팀의 운명을 쥔 한판 승부를 펼친다.

CJ와 MVP는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상대팀 저그와 프로토스를 제압하기 위해 테란 카드를 꺼내 들었다.
네 세트에서 모두 테란이 출전해 각기 다른 종족전을 펼치는 것은 이번 시즌 거의 없었던 일이다. 테란이 좋은 맵에 나오거나 저그를 상대하러 나오는 경우가 잦았기에 테란이 네 세트에 모두 출전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CJ와 MVP 맞대결에서는 원 없이 테란의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다. 1세트에서는 CJ 조병세가 다승왕 후보 황강호를 상대하며 2세트에서는 MVP 이정훈이 역시 다승왕 후보인 한지원과 맞붙는다. 3세트에서는 MVP 최재성이 CJ 에이스 김준호와 만나고 4세트에서는 CJ 정우용이 MVP 프로토스 에이스 최용화와 맞대결을 펼친다.

우선 무게감만 놓고 봤을 때는 CJ 테란 라인이 더 강해 보인다. 메카닉 운용에 일가견이 있는 조병세가 테란전 성적이 좋지 않은 황강호를 맞상대 한다. 정우용 역시 프로토스전 성적이 좋기 때문에 최용화가 무시할 수만은 없는 상대다.
MVP에서 내세운 테란 이정훈은 워낙 예측 불가의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이기 때문에 저그 한지원을 상대로 충분히 할만하다. 그러나 프로리그에서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한 최재성이 CJ 에이스 김준호를 상대하는 것은 좋지만은 않은 소식이다.

테란을 앞세운 두 팀 중 누가 테란에게 승리라는 선물을 얻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2R 4주차
▶CJ - MVP
1세트 조병세(테) < 데드윙 > 황강호(저)
2세트 한지원(저) < 조난지 > 이정훈(테)
3세트 김준호(프) < 세종과학기지 > 최재성(테)
4세트 정우용(테) < 만발의정원 > 최용화(프)
에이스 결정전 < 회전목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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