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용은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 2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ST요이를 상대로 2세트에 출전해 어떤 결과가 나오든 경기에 나갈 수 있게 됐다.
정우용이 마지막으로 프로리그에 나왔던 것은 지난 3일 KT전이다. 3세트에 출전한 정우용은 ‘대어’ 이승현을 잡아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승현을 잡아내면서 정우용은 코칭 스태프에게 완전히 신뢰를 얻었고 이후 승승장구 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운이 없게도 정우용은 이후 한번도 프로리그에서 경기를 하지 못했다. 2라운드 2주차 SK텔레콤전에서는 4세트에 출전해 조중혁을 상대할 예정이었지만 팀이 3대0으로 이기며 손만 풀다 집에 가야 했다.
팀이 3대0으로 승리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 백수생활이라 불만을 터트릴 수도 없다. 하지만 동료들은 승수를 쌓아가며 다승왕 경쟁에 뛰어 들었는데 성적이 좋지만 출전을 하지 못해 다승왕 근처에 가지 못하는 정우용은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4주 만에 드디어 2세트에 배치돼 무조건 출전 기회를 잡은 정우용. 과연 프로리그 백수 생활 탈출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