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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2R 결산] CJ의 2R 1위 원동력은 한지원

[프로리그 2R 결산] CJ의 2R 1위 원동력은 한지원
2라운드 정규시즌 1위에 오른 CJ 엔투스 선수단이 입을 모아 한지원을 숨은 MVP로 뽑았다.지난 해 비시즌 기간 동안 CJ에 합류한 한지원에게는 김정우와 신동원이 빠진 저그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부담이 주어졌다. 개인리그와 달리 프로리그는 단판이고 팀의 운명이 달려 있기 때문에 기업 팀으로 이적한 선수들은 초반 적응을 잘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그러나 한지원은 보란 듯이 김정우와 신동원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맹활약을 보였다. 1라운드에서 5승3패를 기록하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한 한지원은 2라운드에서도 4승2패로 에이스 김준호의 뒤를 든든히 받쳤다.한지원이 적응기 없이도 이 같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특유의 성실함 때문이다. 한지원은 신희범이 합류하기 전 로스터에 올라온 CJ의 유일한 저그였을 때도 자신의 경기도 준비하고 저그전을 치러야 하는 선수들의 연습도 도와주는 등 두 사람의 역할을 모두 해냈다. 연습량이 상당했지만 한번도 불만을 터트리지 않고 묵묵하게 연습에 임했다.한지원은 CJ에게 승수 이외에도 다양한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지금까지 CJ는 김준호 혼자 끌어오는 경향이 강했다. 김준호도 그런 점을 부담스러워 했고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지원이 안정적인 카드로 성장하면서 김준호의 부담이 줄어들었고 2라운드에서 김준호는 7승1패로 프로토스 원톱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다.테란 선수들의 성장도 한지원의 도움이 컸다. 정우용과 조병세가 저그를 상대로 메카닉 전략을 시도할 수 있었던 것은 한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정우용과 조병세는 2라운드에서 5승을 합작하며 팀의 정규시즌 1위에 큰 도움을 줬다.CJ 박용운 감독은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을 비교했을 때 우리 팀에서 바뀐 것은 저그 라인 뿐이다. 하지만 분위기를 보면 지난 시즌보다 이번 시즌이 훨씬 좋지 않나. 그 사실만 보더라도 한지원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선수들 모두 잘해주고 있고 이대로 계속 팀워크를 발휘한다면 충분히 3, 4라운드에서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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