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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가 넘어야 하는 EDG의 코리안 듀오

EDG에서 활약하고 있는 '폰' 허원석(왼쪽)과 '데프트' 김혁규,(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EDG에서 활약하고 있는 '폰' 허원석(왼쪽)과 '데프트' 김혁규,(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에 참가한 6개 팀 가운데 상위권에 랭크된 4개 팀 가운데 ahq e스포츠 클럽을 제외한 3개 팀은 한국 팀이거나 한국 선수를 2명 이상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SK텔레콤이 9일(현지 시각) 4강에서 만나 3대2로 간신히 승리를 거둔 유럽 대표 프나틱은 톱 라이너 허승훈과 정글러 김의진을 보유하고 있었다. 김의진은 한국 선수들의 특성을 알고 있다는 듯 세트별로 다른 습격 루트를 보여주면서 괴롭혔고 허승훈 또한 뛰어난 개인기와 상황 판단을 통해 SK텔레콤을 흔들었다.
10일 결승전에서 SK텔레콤이 상대할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 또한 미드 라이너 '폰' 허원석과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로 구성된 코리안 듀오를 보유하고 있다.

허원석은 삼성 갤럭시 소속으로 활동할 때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벌로 떠오른 바 있다. SK텔레콤이 월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챔피언스에서 경기할 때 허원석은 큰 경기마다 태클을 거는 역할을 해낸 바 있다. 삼성 화이트에서는 2014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 정상에도 선 적이 있다.

김혁규는 배준식과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함께 성장해온 김혁규는 삼성 블루 소속으로 2014년 챔피언스 스프링에서 우승하면서 한국에서 가장 강한 원거리 딜러로 이름을 올렸고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4강까지 오르면서 큰 경기 경험도 갖고 있다.
SK텔레콤 입장에서는 허원석과 김혁규가 경계 대상 1, 2호다. 개인 능력이 출중하고 상황 판단이 좋기 때문에 한 번 틈을 보여준다면 불에 기름을 부은 격으로 성장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코리안 듀오의 성장을 어떻게 저지하느냐에 따라 우승 여부가 판가름날 것은 분명하다.

미국(플로리다)=남윤성 기자(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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