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사례는 IEM 월드 챔피언십이었다. 중국 대표로 WE가 참가하면서 한국 팀들이 쉽게 잡아낼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WE가 중국 LPL에서 하위권에 머무르면서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강하지 않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WE는 CJ 엔투스를 조별 풀리그에서 제압했고 4강에서 GE 타이거즈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하면서 결승까지 올라갔다.
중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실력이 1년만에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선 데에는 한국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를 흡수했기 때문이다. IEM에서 선전한 WE에는 이다윤과 진성준 등 한국 선수 2명이 배치되어 있었고 MSI에서 정상에 선 EDG 또한 김혁규와 허원석 등 월드 챔피언십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냈던 선수들이 배치되어 있다. 이들 이외에도 LPL에서 뛰는 대부분의 팀에 2명의 한국 선수들이 있기에 한국 리그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우승을 차지한 EDG의 김혁규는 "중국 대회의 수준이 낮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한국 선수들이 많이 넘어오면서 실력이 일취월장했고 중국 선수들과의 호흡이 맞아 들어가면서 다른 지역에 비해 전혀 모자람이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