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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전 83%' 조성주, 김준호는 막을까

'토스전 83%' 조성주, 김준호는 막을까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사진)는 프로토스전을 가장 잘 수행하는 테란으로 정평이 나있다. 2015년 3월1일 이후 치러진 프로토스전에서 조성주는 24세트를 치렀고 이 가운데 20세트를 승리했다. 승률로 따지면 무려 83.3%다.

최근 프로토스전에서 83%의 승률을 올리고 있는 조성주는 다전제에서는 패하지도 않았다. 24전 20승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조성주는 김대엽, 조지현, 김도경, 남기웅, 주성욱 등과 대결했지만 김대엽에게 두 세트, 남기웅에게 한 세트를 빼앗긴 것이 전부다. 그 정도로 페이스가 놀랍다.
조성주는 프로토스를 상대하는 스타일도 다양하다. 초창기에는 의료선에 화염차 등을 태워 견제하는 방식을 택했지만 요즘에는 땅거미지뢰를 4기씩 태워 초반부터 프로토스가 일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데 재미를 들렸다. 프로토스가 이를 간파하고 수비에 치중하다 보면 조성주는 어느새 병력을 불려 여기 저기 치고 들어가면서 프로토스의 힘을 빼놓는다. 특히 업그레이드가 잘된 해병과 불곰으로 거신을 잡아내는 플레이는 역대급이다.
조성주의 3월 이후 프로토스전 성적.(자료=팀리퀴드닷넷 발췌)
조성주의 3월 이후 프로토스전 성적.(자료=팀리퀴드닷넷 발췌)

지난 19일 프로리그에서 조성주는 모든 이들의 상식을 파괴하는 플레이를 선보인 바 있다. 김명식의 거신과 불사조 조합을 상대로 바이킹을 한 기도 뽑지 않은 조성주는 의료선 흔들기와 병력의 게릴라 플레이를 통해 승리를 따냈다. 이 경기를 본 팬들은 "조성주밖에 하지 못하는 플레이가 나왔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물 오른 프로토스전을 펼치고 있는 조성주를 상대로 김준호가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 2015 시즌2 8강전 5전3선승제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스베누 스타리그 2015 시즌2 8강 1주차
▶1경기 조성주(테)-김준호(프)
▶2경기 이승현(저)-조중혁(테)
*5전3선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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