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타2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인 디 인터내셔널(The International)은 지난 해 총상금 규모가 1093만 US달러(한화 약 121억 원)에 달한 최고 권위의 대회로, 올해 대회 총상금의 경우 이미 약 920만 US 달러(한화 약 101억 원, 5월 28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구입하는 온라인 관람권 판매 수익의 일부가 부상으로 주어지는 방식으로 인해 총상금 규모는 대회 전까지 계속 늘어나며, 지난 해 상금 규모를 넘어설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등 5개지역에서 10개팀이 참가하는 동남아시아 예선은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미네스키, 레이브, 인베이젼e스포츠 등 해외 유명팀이 총출동해 치열한 각축이 예고된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동남아 예선에서 준우승을 차지, 본선 와일드카드전까지 진출한 MVP 피닉스와 넥슨 스폰서십 리그, 코리아 도타2 리그(이하 KDL)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친 MVP 핫식스 두 형제팀이 출전한다.
넥슨은 26일부터 6월 1일까지 도타2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응원하고 싶은 한국팀 선수 이름과 응원 글을 남긴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넥슨 캐시를 선물한다.
도타2 디 인터내셔널 2015 동남아시아 예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넥슨 도타2 공식 홈페이지에서(http://dota2.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