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엔투스가 KOO 타이거즈를 상대로 또 다시 패승승을 기록하면서 서머 시즌 단독 1위에 올라갔다.
CJ는 이번 시즌에 치른 네 번의 경기에서 무려 세 번이나 1세트를 내준 뒤 2, 3세트를 가져가는 뒷심을 발휘했다. 스베누와의 경기를 제외한 아나키, KT 롤스터에 이어 KOO 타이거즈와의 대결에서도 CJ는 1세트 패배 이후 내리 2, 3세트를 가져가면서 역전승을 따냈다.
KOO와의 대결에서 CJ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스프링 시즌에 앞서 열린 프리 매치와 스프링 시즌 1, 2라운드 경기에서 CJ는 모두 0대2로 완패했다. 5일 열린 서머 시즌 1라운드 첫 세트에서도 CJ는 KOO의 조직적인 운영에 휘둘리면서 10여 킬 차이로 완패했다.
CJ는 스프링 시즌 동안 역전승과는 큰 연관이 없던 팀이다. 14 경기를 치르면서 패승승으로 승리한 사례는 단 두 번 뿐이었다. 이번 서머 시즌에 치른 네 경기 가운데 세 경기를 패승승으로 승리한 CJ는 명불허전 역전의 명수로 돌아왔다.
강현종 CJ 감독은 "1세트에 약점을 보이는 것만 줄인다면 서머 시즌에는 명가의 부활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